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 업사이클아트센터와 사회복지협의회가 글로벌 홈퍼니싱 리테일 매장 중 하나인 이케아 광명점과 손잡고 홈퍼니싱 제품을 업사이클 해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사업 진행을 위해 이케아 광명점과 함께 지난 19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버려지는 폐기물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작품 또는 상품으로 재탄생 시키고자 하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모든 자원을 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기업이 되고자 하는 이케아의 노력이 만나 시작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이케아 광명점은 앞으로 다양한 이유로 폐기를 앞둔 가구·홈페니싱 악세서리 제품을 정기적으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 기부하게 된다. 또 광명시 목공 동아리인 세모나(세상의 모든 나무)회원들에 의해 새로운 가치를 더한 업사이클 가구·악세서리로 디자인 및 제작돼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수요 조사 진행 후 관내 지역 아동센터 등에 기부된다.
앞으로 세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보교환 및 제반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복지사회를 실현하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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