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차기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진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차기 총선 출마 계획을 묻자 “지금으로는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차기 총선은 오는 2020년 4월에 치러진다. 현역 국회의원인 진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된다면 1년 3개월 정도 장관직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짧은 임기로 장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에 진 후보자는 “(총선에) 출마하기 아깝다고 생각할 정도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