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북한을 방문해 ‘아리랑 축전’ 이라는 집단체조를 관람했다. 그리고 2018년 문재인 대통령 역시 북한을 방문해 ‘빛나는 조국’ 집단체조를 관람했다. '빛나는 조국'은 북한이 올해 9·9절을 맞아 과거 2013년까지 공연했던 '아리랑'을 업데이트해 새롭게 선보인 체제 선전 공연이다. 때문에 노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공연 관람이 “북한의 체제 선전에 방북단이 이용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논란인 듯 논란 아닌, 과거와 현재의 집단체조 공연을 비교해 보자.
기획·편집: 오소은 아나운서
영상출처: 평양영상공동취재단, KTV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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