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법인 자산관리 네트워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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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9-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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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법인고객 자산관리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벤처기업협회 및 경북지역 대경기술지주와 각각 지난 17일, 18일에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5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경기벤처기업협회는 경기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대경기술지주는 경상북도와 대구지역의 R&D 혁신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경북/대구테크노파크가 대구경북지역 11개 선도대학과 함께 지분을 참여해 설립됐다.

대경기술지주 56개 자회사들은 삼성증권을 통해 창업 실무에서부터 기술이전, 구주매출, 증자, IPO 등 IB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회계 및 자산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법인영업전략팀을 중심으로 본사 여러 부서들과 협업해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법인 네트워크를 넓혀 지역의 산업고도화 및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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