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학연(엔) 소속 그룹 빅스를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학연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아는 와이프’ 종영 인터뷰 자리에서 “(우리 팀은) 서로의 길을 응원해주는 스타일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아직도 우리는 함께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 작업실이 있는 멤버들이 있지만 개인 스케줄이 있을 때마다 서로를 응원해준다. 개인 활동이나 유닛 활동 등 그룹 활동이 아니더라도 응원해주는 분위기다”라며 “정말 잘됐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서로 조언도 해준다. 그런 부분들은 너무 행복한 것 같다”고 밝혔다.
차학연은 빅스에서 맏형이자 리더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때문에 그룹 전체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늘 있다.
차학연은 “그룹에 대한 걱정은 당연히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간단하게 모여 이야기를 하긴 한다. 너무 다행인건 서로가 생각하는 빅스의 모습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제가 속단하는 걸 수도 있지만 서로가 만드는 빅스의 모습도 비슷한 것 같다. 멤버들 모두 그룹에 대한 애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라며 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차학연은 지난 20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아는 와이프’에서 고학력, 고스펙의 신입, 학창시절을 외국에서 보냈지만 똘끼있는 개인주의자 김환 역을 맡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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