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내외가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직접 나선 평양 순안공항에서부터 김여정 부부장의 활약상은 놀라웠다. 양 정상의 동선과 의전을 위한 모든 상황을 현장에서 콘트롤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2012년 국방위원회 행사과장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부부장이 전공이 국가행사의 기획과 진행이었음을 보여준다.
이어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진 백화원 영빈관에서는 정상회담 막후 진행을 위해 관계자들과 전화하거나 경호상황을 살피고 정의용 실장과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영상 : 평양영상공동취재단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