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서울 노원구가 추석 연휴를 맞아 반려견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노원구청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반려견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명절을 맞아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지만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반려견 가구의 고충을 고려한 것이다.
반려견 위탁 대상은 가구 당 1마리, 총 20가구 20마리이며, 구민 중 유기견 입양 경험이 있는 가구와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한다.
돌봄 서비스를 받는 주민은 반려견이 평소 사용하던 침구와 사료를 개별 준비해야 한다.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함께 지참해야 한다.
또한 위탁이 진행되는 대강당 청소 및 소독을 위해 가구당 위탁비 5000원을 받는다.
반려견 돌봄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구민은 20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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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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