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0일 공사 비상임이사, 시 주요인사, 시 산하 단체장 및 공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강팔문 사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강 사장은 2014년 10월 취임한 이후 만성적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공사를 흑자경영 체제로 탈바꿈 시키고, 내·외부 갈등요소를 개선해 안정적인 공기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한 최고경영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사장은 내부적으로 복수노조를 단일화 하고 노사파트너십을 통한 노사협력 및 일가정양립 지원을 통해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과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을 취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대학생 주거지원사업, 사랑의 힐링하우스, 사랑의 밥차 등 경영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에도 관심을 갖고,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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