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 소재 네이버 사옥[아주경제DB]
네이버가 20일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1회 ‘한식의 인문학 심포지엄’에서 한식 트렌드를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식의 인문학 심포지엄’은 한식의 역사 및 문화적 가치에 대한 연구 활성화와 한식의 우수성 홍보를 목표로 한식과 한식 문화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학술대회다.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회학, 역사학, 민속학, 문학 등 다양한 인문·사회 분야의 연구학자들과 음식 및 관련 분야 종사자, 학생들을 포함한 총 300여 명이 참가해, 한식 문화의 학술적, 문화 산업적 지식과 사례를 공유했다.
‘인문학적 관점에서 보는 한식과 새로운 한류문화’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내용의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한식 문화의 변화와 전승’ 세션에서 ‘네이버 검색 키워드로 본 한식 문화 트렌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손영희 네이버 지식백과 매니저는 네이버가 보유한 방대한 검색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한식 문화 관련 트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다양한 분야의 고품질 지식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네이버 지식백과는 향후 한식 등 요리 및 식재료 분야에서도 풍부한 지식 콘텐츠를 확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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