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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물이 고체인 얼음, 액체인 물, 기체인 수증기 이렇게 세 가지 상으로 존재한다고 알고 있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물의 네 번째 상인 배타 구역을 소개하고, 배타 구역이라는 개념을 적용해 그동안 미제로 남아 있던 물의 다양한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물의 네 번째 상에 ‘배타 구역’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다른 물질과 잘 섞이는 일반적인 물과 달리 다른 물질을 배제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물은 전기적으로 중성이지만 배타 구역의 물은 음성을 띤다. 배타 구역은 일반적인 물보다 안정되고 조직화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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