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24일, 오후 6시 9~20분이면 ‘보름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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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9-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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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모습.[사진=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추석날인 24일 전국 어디에서나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추석 주요 도시의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 19분, 인천 오후 6시 20분, 강릉 오후 6시 12분, 대전 오후 6시 17분, 부산 오후 6시 9분, 광주 오후 6시 6분이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구름이 다소 끼겠다. 하지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추석 당일 기온은 서울 14~22도, 부산 18~24도, 광주 15~24도, 강릉 14~23도, 대구 14~23도, 제주 19~25도로 일교차가 크겠다. 평년 기온인 최저 8~18도, 최고 21~26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추석날 외에도 연휴 기간 내내 날씨는 맑을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고, 새벽과 아침에는 내륙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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