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우리가 살면서 반드시 지나치게 될 질문들에 대해 한발더 나아갈 수 있도록 손 내미는 책이다. 맹목적으로 따스한 시선, 힐링, 응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잘 닦은 거울을 내미는 책이다.
저자 진연강은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교수를 재직한 ‘과학도’다. 이 책은 그가 대학 교수로 생활할 때 상담을 목적으로 찾아오는 학생들과 나눈 대화에서부터 출발한다.
새롭게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테마 앞에서 저자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것은 자연스레 ‘삶의 의미’와 ‘죽음’과도 연결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