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미사리 경정공원 개방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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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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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경륜경정사업본부가 내달 1일부터 미사리 경정공원 개방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한다.

이번 개방 연장은 하남시와 지역 국회의원, 다수의 하남시민들이 연장 개방을 요구해 기존 일몰시간까지 개방하던 것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한 것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이번 시설개방 연장조치는 정부의 건전화, 개방화, 환원화 정책에 발 맞춰 국민생활 편익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것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신축한 아파트 주민들이 입주하면서 미사리 경정공원 이용자가 많이 늘고 있는데, 이번 연장개방으로 미사리 경정공원이 하남시민은 물론 타지역 주민들의 휴식 및 레저공간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향후 공원 내 주민들의 안전·편의시설 보완 후 개방시간을 올림픽공원과 동일하게 추가 연장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사리 경정장은 지난 7월 2일부터 경주 개최 일정에 따라,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지만 경정 경주가 열리는 수·목을 제외하고는 경정장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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