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호 태풍 짜미가 북상하고 있어 이동 경로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짜미는 이날 새벽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750㎞ 부근 해상에 위치해있다.
12㎞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짜미는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190㎞의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이다.
기상청은 태풍 짜미가 29일 경로를 우측으로 변경해 한반도 방향으로 북서진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에 영향을 미칠 지 여부는 30일 이후에 알 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24호 태풍 짜미(TRAMI)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