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음 날인 25일 귀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는 7시간, 버스는 6시간이 걸린다.
서울~부산 하행선의 경우 승용차는 5시간 20분, 버스는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울산에서 서울은 승용차 기준 6시간 42분, 반대 방향은 4시간 49분 정도 소요된다.
광주에서 서울은 6시간 30분, 반대 방향은 4시간 내외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대구→서울은 6시간 14분, 서울→대구는 3시간 45분이 예상되며, 대전→서울 3시간, 서울→대전 2시간 선이다.
이날 정오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총 52.6㎞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주행' 중이다.
남이분기점에서 청주나들목까지 5.6㎞ 구간을 통과하는 데는 17분이 걸려 평균 시속 20㎞에 그치고 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 현상은 서울 방향의 경우, 오후 4∼5시 절정에 달하고 다음 날인 26일 오전 3∼4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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