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 ‘빛의 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혜인 기자
입력 2018-09-27 08: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독일 쾰른 대성당 앞면에서 30일까지 진행

[사진=EPA·연합뉴스]

[사진=EPA·연합뉴스]

[사진=EPA·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독일 쾰른 대성당 앞면에 평화를 의미하는 여러 문자를 그래픽 디자인으로 표현한 '빛의 쇼(light show)'가 펼쳐지고 있다. 이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을 위한 행사로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제1차 세계대전은 1941년 7월 28일부터 1918년 11월 11일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세계 대전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단순히 '세계대전(World War)'이라고 불렸고, 미국에서는 '유럽전쟁(European War)'으로 불리기도 했다.

병사 900만명 이상이 사망한 제1차 세계대전은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전쟁 중 하나로 꼽히며, 참전국의 수많은 혁명 등을 포함해 주요 정치적 변화가 일어난 계기가 됐다.

제1차 세계대전은 전 세계의 경제를 두 편으로 나누는 강대국들의 동맹 충돌이다. 대영제국·프랑스·러시아 제국이 삼국협상을 기반으로 한 협상국이며, 독일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동맹국을 맺었다. 이탈리아 왕국은 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함께 삼국동맹에 가입돼 있었지만, 동맹국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후 협상국의 일원으로 전쟁에 참여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침공했다.

1941년 7월 28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세르비아를 침공하면서 제1차 세계대전은 시작됐다. 독일의 휴전 합의로 전쟁이 끝난 이후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러시아 제국, 오스만 제국 등 4개 주요 제국이 해체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