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요범인 검거 유공으로 부평서 경제1팀장 이재용 경감에게는 경찰청장 표창을, 남동서 경제1팀장 나춘소 경감과 계양서 경제1팀장 조원철 경감에게는 인천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 했다.
회의에서는 국민 인권보호 및 현장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찰개혁과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개정된 범죄수사규칙 시행 △과장 및 팀장 자격제 강화 △영장신청 결재단계 격상 등과 관련, 이들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회의에 참석한 부평 경제1팀장은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경제팀장들이 수사지휘 역량 강화를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경찰청 김철우 수사과장은 “수사경찰은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민원인들을 내 가족이라 생각하며, 경청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