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명절 연휴를 사이로 평일보다 인테리어 공사 문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달새 견적 문의가 가장 많이 들어온 시공 유형은 ‘주방’으로 꼽혔다.
27일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이 최근 2개월 간 인테리어 견적을 문의한 데이터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명절 연휴 전 인테리어 견적을 의뢰한 건수는 전월 대비 15.1% 증가했다. 이 중 주거공간의 공사 건수는 전월대비 20% 늘었다. 주거공간 유형 중에서는 ‘아파트’가 전월대비 가장 큰 폭으로(22.8%) 증가했다.
상업공간의 경우 전월대비 0.5% 상승하며 거의 동일한 공사 건수를 유지했고, 부분공사의 경우 전월대비 8.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주방’이 전월대비 가장 큰 폭으로(59.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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