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맛집' 즐기는 소비자 늘어…요기요플러스 한달새 주문 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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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9-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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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요기요플러스 주문 수 전월비 102%↑

[사진=알지피코리아]

다양한 맛집 음식을 가정에서 즐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맛집 배달 서비스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27일 '알지피코리아'에 따르면 맛집 배달 서비스 ‘요기요플러스’의 지난달 주문 수는 전월대비 102% 증가했다. 요기요플러스는 배달되지 않던 맛집 음식을 집에서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알지피코리아가 인수한 ‘푸드플라이’와의 협업을 통해 올 7월 새롭게 선보였다.

맛집 배달 주문이 늘면서 레스토랑 입점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요기요플러스에 입점한 레스토랑 수는 지난 7월 1500여개에서 한달만에 2500여개로 66%나 증가했다.

강신봉 알지피코리아 대표는 “집에서도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문화가 국내서도 빠른 속도로 성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요기요에서 더 맛있는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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