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추석 특집 방송 '가로채널'에 배우 이영애가 출연하면서 함께 등장한 쌍둥이 남매와 남편 정호영씨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정호영씨는 1951년생으로 서울고와 미국 시카고대,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을 졸업한 재미교포 출신 사업가다.
현대그룹에서 종합기획실 신규사업팀장 등을 맡았고, 지난 1987년 한국레이컴 전신인 케이원전자를 세웠다. 이후 한국벨통신과 한림에스터 등의 업체를 추가로 설립했다.
현재 한국레이컴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레이컴은 군용 레이더와 특수전자 통신장비, 무선전화기, 컴퓨터 네트워크 통신장비 등 군수 관련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방위산업체다.
정호영·이영애 부부는 지난 2009년 8월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특히 정호영씨가 20세 연상으로 알려지면서 화재가 됐다. 2011년 이란성 쌍둥이 딸과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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