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큐레이팅시스템 개발"..서울옥션블루-위빌,90억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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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성 기자
입력 2018-09-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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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블루와 IT 기술 개발 관계사 위빌(Wiveel)이 90억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AI 큐레이팅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27일 서울옥션블루에 따르면 서울옥션블루는 한국투자파트너스, KDB(산은)캐피탈로부터 80억을, 관계사 위빌은 한화시스템으로부터 10억을 각각 유치했다.

서울옥션블루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미술시장 고도화를 위한 ‘아트+테크놀로지(Art+Technology)' 기술 개발과 신규 사업을 확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옥션블루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로 국내 컬렉터들의 선호를 반영할 수 있는 AI형 큐레이팅시스템을 개발, 서울옥션블루만의 차별화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 이라며 "홍콩을 포함한 글로벌 온라인 옥션하우스로 성장시키는 것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옥션블루는 020 서비스를 통하여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스마트한 경매 문화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술품은 물론 밀레니얼 세대들을 위한 보석, 가구, 토이, 빈티지, 오디오 등 새로운 경매 아이템을 발굴, 국내 온라인 경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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