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합창단 수원SK아트리움서 정기연주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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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8-09-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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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관계자와 문화소외계층 초대...무료 관람"

 

[포스터=경기도 제공]


경기도청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가 10월 3일 오후 5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5년 10월 소방직을 포함한 전·현직 도청 소속 공무원 40여 명이 모여 창단한 경기도청합창단은, 지난해 6월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창단 첫 정기연주회 이후 도내 다수의 공식 행사에서 총 50여 회 공연을 펼쳐 왔다.

같은 해 12월에는 ‘제10회 공무원 음악대전’서 인사혁신처장상(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창단 후 빠른 시간 내에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 분야 홍보대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도에서 주최하는 국제행사에 초대국가의 노래를 불러 협력관계를 돈독하게 하는데 기여해 왔다. 또한 ‘굿모닝 하우스’(옛 도지사 공관)에서 열리는 사랑의 음악회와 작은 결혼식 및 도민표창 축가를 전담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그대와 나’라는 주제로 사회복지분야 관계자와 문화소외계층 500여 명을 초대 △김소월·이병기의 시에 선율을 입힌 연가(戀歌) △경기민요 ‘도라지타령’과 ‘아리랑’을 편곡한 노래들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영화음악 ‘맘마미아’ 등을 선사한다.

엘렉톤 연주의 권위자 사쿠라이 유키호 침례신학대학 교수와의 협연도 진행되며,  ‘SBS 스타킹’과 ‘KBS 사랑의가족’에 나왔던 청각장애 형제마술사 ‘매직준브라더스’도 특별출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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