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I 체결 이후 다음달까지 최종 계약이 완료되면, 현대IT&E는 반다이남코어뮤즈 먼트의 VR 액티비티를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는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VR을 전개하고 있는 회사로, 현재 일본 최대 규모의 VR 테마파크인 ‘VR ZONE SHINJUKU(브이알 존 신주쿠)’를 도쿄에 운영하고 있다. 오사카에도 같은 규모의 시설을 오픈하는 등 일본 전역에서 20여 개 VR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IT&E는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2018년 내에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VR 스테이션’ 강남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현대IT&E는 ‘VR 스테이션’ 강남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과 유동 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광역상권을 중심으로 오는 2020년까지 10개 이상의 VR 테마파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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