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안부 장관, 경북 안동 찾아 '지역이 나갈 방향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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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9-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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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청 신도시권역 발전포럼 참석… 임청각·도산서원도 방문 예정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1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부서울청사 상황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경북 안동에서 개최되는 '경북도청 신도시권역 발전포럼'에 참석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공동체적 위기와 극복'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과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저출산‧고령화와 계층 간 양극화, 청년 일자리 문제 등 대한민국과 지역이 직면한 위기에 대응해'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으로 국정운영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지역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지역 주도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포럼 이후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산실인 임청각을 방문,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 및 관계자들과 임청각 복원사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진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한국정신문화의 상징인 도산서원과 선비문화수련원을 방문,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우리 선조들의 청렴하고 강직한 선비정신이 잘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문화유산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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