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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 택지 후보지 유출사건과 관련해 여야의 갈등이 격해지며 12일 오전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가 지연 시작 및 정회로 난항을 겪고 있다. 회의 진행 중 신창현 의원이 회의에 불참해 자리가 비어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9/27/20180927162401315896.jpg)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긴다. 정부의 신규 택지 후보지 자료를 사전에 유출해 논란을 빚은 데 따른 조치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신 의원은 국토위원을 사임하고 환노위원으로 보임될 예정이다.
같은 당 3선의 윤호중 의원과 맞교환 한 것이다.
국토위와 환노위는 조만간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 사·보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신 의원은 신규 택지로 논의되는 경기도 지역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되자 홍영표 원내대표는 즉시 신 의원을 국토위원에서 사임시켰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에서는 신 의원을 공무상 비밀누설죄로 대검찰청에 고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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