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원 의원 "김정은 위원장, 유엔 총회 참석 가능성? 지금도 늦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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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9-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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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이번 유엔 총회에 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박지원 의원과 이종석 전 장관이 출연해 '제 3차 남북정상회담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앞서 박지원 의원은 이번 유엔 총회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이에 김구라는 녹화가 끝날 무렵 박 의원에게 이번 총회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박지원 의원은 "전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한미정상회담이 성공을 했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액션을 빨리 취해서 폼페이오 장관을 방북시켜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김 위원장이 직접 (총회에서) 연설하는 것"이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김구라가 "시간이 얼마 안 남은 것 아니냐"고 묻자, 박 의원은 "(요즘) 배 타고 갑니까, 다 전용기 타고 다닌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종석 전 장관은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고, 이제 겨우 남북-북미 정상이 만나서 종전 선언 문제를 논의했다"며, "아무래도 (총회 참석이) 어렵지 않겠나, 다만 (종전선언은) 가급적이면 빨랐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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