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대중교통연구회, 대중교통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간담회 실시

[사진=고양시의회제공]

경기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 의원 연구단체인 ‘대중교통연구회’는 27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대중교통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출범한 ‘대중교통연구회는’는 105만 시민의 발이 되고 있는 대중교통에 대한 연구와 분석, 토론 등을 통하여 대중교통 이용의 편익 증진 및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철도교통망 구축 및 버스(마을버스)준공영제 추진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의원들은 집행부로부터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고양시 철도교통망 구축사업 및 버스준공영제 현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 고양시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선 및 선진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복합환승센터 도입 등 효율적인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교통소외지역 개선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자는데 참여 의원 모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기한 대중교통연구회 회장은 “고양시 현실에 부합하는 대중교통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강의, 벤치마킹, 공청회 등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선진 교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