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 7월 대한적십자 대전충남세종지사와 '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체험원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신청해 국비 9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27일 밝혔다.
노루벌은 대전 서구 흑석동 산 95-1외 6필지(면적 161,614㎡)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반딧불이 3종 모두가 출현하는 도심 인근 청정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생태자원과 지역자원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환경부의 생태보전 사업으로도 선정돼 노루벌 반딧불이 서식지로 조성중이다.
다음달 13일 노루벌 일원에서 개최하는 ’갑천 누리길 녹색체험여행‘ 행사에서는 생태체험과 구절초단지 트레킹 코스로도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 ′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체험원′을 힐링 및 치유의 공간,체험공간으로 꾸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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