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복지콜센터 개소 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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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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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 복지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상담 통화수는 15,195건으로 하루 평균 68건의 복지 상담을 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저소득, 노인·아동·여성, 복지일반 순으로 문의가 많았으며,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289가구를 발굴했다.

또 안양시 복지상담 콜센터는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신고를 받고 복지상담을 진행한다. 삼천리도시가스 검침원, 한국전력 단전반원, 독거노인돌보미, 요양보호사 등이 발굴단으로 활동한다.

이들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신고하면 복지상담 콜센터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함께 즉시 가정방문을 나가는 등 실사 조사를 거쳐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카카오톡에서‘안양시복지상담콜센터’를 검색한 후 친구를 추가하면 발굴단이 아니라도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통해 원스톱으로 복지 상담을 받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복지정보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복지상담 콜센터에서 시민이 편안하게 상담을 받고 단 한분의 소외되는 이웃도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복지콜센터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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