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매력' 이상이, 풋풋 매력 가득한 대본 인증샷…바람둥이男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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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9-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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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좋은사람컴퍼니 제공]

배우 이상이가 ‘제3의 매력’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 온준영(서강준 분)과 이영재(이솜 분)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를 담은 드라마다.

영화 ‘감기’의 박희권 작가와 영화 ‘멋진 하루’의 박은영 작가가 공동 집필하며,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호구의 사랑’, ‘프로듀사’의 표민수PD가 연출을 맡는다. 극 중 이상이는 극 중 온준영의 둘도 없는 절친이자, 스무살 때부터 타고난 외모와 언변 거기에 재력까지 겸비한 한량 오브 한량 ‘현상현’ 역을 맡아 작품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상이는 첫 방송을 앞두고 훈훈한 미소와 함께 한 손에는 ‘제3의 매력’ 대본을 들고, 또 다른 손으로는 작품 제목의 ‘3’을 센스 있게 표현하는 등 그가 선보일 ‘현상현’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이상이는 그 동안 연기해보지 않았던 모태 바람둥이이자 진정한 자유연애주의자의 삶을 추구하는 캐릭터를 만나, 그만의 유쾌하면서도 훈훈한 에너지로 극 중 ‘현상현’이 여심을 사로 잡듯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훔치는 ‘신흥 신스틸러’의 출격을 본격적으로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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