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300의 기적’을 통해 매달 327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300의 기적은 직원들이 매달 일정 금액(5000원 이상)을 월급에서 기부하면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매칭하는 직원-회사 매칭 펀드 프로그램이다.
300여명 직원이 5000원을 기부할 경우 직원-회사 매칭펀드를 통해 매달 3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다. 이 금액은 심장병 소아환자 1명 수술을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프로그램 이름은 매달 300명 직원이 참여하면 매달 심장병 소아환자 1명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뜻에서 지어졌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해 3월부터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심장병 소아환자 18명 수술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총 280명 직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메드트로닉은 매달 327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허준 메드트로닉코리아 사장은 “훌륭한 기업시민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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