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파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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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8-09-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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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28일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어울림마당에서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제4기 파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한천수 경제복지국장과 지역 내 사회복지 관계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4기 계획안(2019~2022)은 3기 계획보다 사회보장의 취지를 적극 반영해 복지영역(고용, 교육, 주거, 환경 등) 확대와 정부의 보편사업을 제외한 자체사업 중심으로 수립됐다.

공청회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추진 경과보고,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에 근거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주요내용 발표와 지정 토론,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순일 파주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위원장의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경과보고와 오단이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함께 누리는 평화복지 파주’라는 비전과 ①안전도시(Safety) ②포용적 복지도시(Inclusive) ③장수와 건강도시(Life) ④지식과 평생교육도시(Knowledge) ⑤평화복지도시(Peace) ⑥일자리도시(Job)의 6개의 추진전략 ‘SILK-P.J.(실크파주) City’를 바탕으로 수립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지정토론을 진행했으며 토론자 3명과 청소년, 가정, 장애인, 노인, 다문화의 각 분야 대표 5명의 발표와 함께 사회복지관계자 및 지역주민의 의견청취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한천수 경제복지국장은 “이번 제4기 파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4년간 파주 시민의 복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수립한 계획이므로 ‘함께 누리는 평화복지 파주’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며 “파주시에서도 계획 실행을 위해 행·재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수정·보완해 대표 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파주시의회 및 경기도 제출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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