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5개 사회공헌단체를 선정해 각 1000만 달러씩 총 5000만 호주달러(한화 약 406억원)의 자선기금을 지원하는 행사다. 맥쿼리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맥쿼리그룹파운데이션이 수상단체 선정 및 향후 프로그램 관리를 맡는다.
어워드 신청자격은 신청 가능 국가 내 등록된 비영리 단체로, 최근 연간 매출액이 4000만 호주달러(약 32억5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또 회계 및 이사회에 대한 감사제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맥쿼리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 영구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젝트 사업 및 해당 사업의 사회적 영향을 측정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며 "협의된 일정에 따라 자금 지원이 이뤄져 5년 내 구체적인 성과를 실현할 수 있거나 자금 지원 후 확실한 지속 가능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16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최종 후보 및 수상 단체는 내년 5월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맥쿼리 50주년 어워드 기념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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