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주민 공청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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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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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28일 ‘도시재생 선도 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경안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경안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에 대한 주민공청회로 도시재생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는 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인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의 도시재생 선도 지역 지정에 대한 주요내용과 사업계획(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 시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33조 규정에 따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조치 사항”이라며 “주민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오는 11월께 국토교통부에 도시재생 선도 지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31일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 근린형 공모사업에 경안동 일원이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150억원(국비 90억원, 도비 18억, 시비 42억)을 확보해 경안동 일원에 골목상권 활성화와 노후 주거지 재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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