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30일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현장인 서울역 롯데마트 찾아 롯데마트의 코리아세일페스타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이 30일 코리아세일페스타 현장인 서울역 롯데마트를 방문했다.
성 장관은 롯데마트의 코리아세일페스타 준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마트매장을 돌며 닭고기, 감귤 등 국민 애용 품목의 할인율 등 실제 판매현황과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했다.
성 장관은 "올해에는 소비자가 선호하고 만족할 수준의 할인율을 제시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고 기간을 단축해 집중도를 높이는 등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종료까지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체크하고 대응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비자 만족과 내수진작의 계기가 되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관계부처, 업계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행사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기간을 작년 34일에서 10일로 단축하는 대신 인기 제품을 대폭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킬러 아이템'을 내놓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작년에는 446개사가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지난 28일 기준 401개사가 참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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