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은 2일부터 '2019 제9회 대한민국발레축제' 참가작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안무가, 무용수, 기획자,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달 30일 오후 4시까지 대한민국발레축제나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관련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영상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6개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는 제작비 일부를 지원받으며 내년 6월 중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하게 된다. 참가작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대한민국발레축제 사무국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2011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발레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폭넓은 발레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부재했던 예술감독 선임으로, 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대중성에 중점을 둔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술의전당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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