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관내 초등학교 2개교 1~2학년 472명을 대상으로 9월 20일, 10월 1일 총 2회에 걸쳐 아동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나, 너, 우리 모두 소중해!’라는 주제로 생명의 소중함 인식을 통해 학교폭력의 위험성 예방으로 건강한 학교생활과 성장발달을 돕고자 이뤄졌다.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 자살 등 다소 무거운 내용을 정신건강 의학과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탈과 막대 등 소품을 이용한 종합 인형극으로 선보여 공감을 얻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내 생명의 소중함과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진행돼 아동들의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옥 보건위생과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고 정서적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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