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2018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를 1만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시민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첫째 날 오후 개막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태사모 예술단의 취타대 공연, 팝페라 공연, 10팀이 참석한 하남가왕대전, 폴킴의 축하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둘째 날은 무형문화재 이복수의 요고·국악 퍼포먼스, 영상·타악 퍼포먼스, 역사 뮤지컬 갈라 콘서트, 장미여관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그 밖에도 잔디광장 주변에서 부추를 소재로 쌈쌈거리–먹거리, 역사 체험 프로그램(백제 유물 탁본체험, 칠지도 퍼즐 만들기) 문화체험 프로그램(붓펜 캘리그라피 아트, 백제 페이스페인팅, 이성산성 팽이 만들기 등)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프로그램을 운영됐다.
올해 하남이성산성 문화축제는 (재)하남문화재단 주관으로 백제가 꿈꾼 하남! 역사를 다시 쓰다!를 주제로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구 40만의 누구나 살고 싶고, 자랑스런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치와 행정이 투명하고 정의로운 도시, 여유와 낭만이 있는 문화 레저도시, 기업과 일자리가 있는 자족 도시,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따뜻한 도시 건설에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