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이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 신약후보물질 ‘퓨어스템 에이디(AD)’에 대한 유럽 2상 임상시험을 추진하기 위해 유럽 현지 업체 2곳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대상은 벨기에 소재 의약품 생산대행(CMO) 업체 마스터셀(MaSTherCell)과 프랑스 소재 임상시험대행(CRO) 업체 바이오트라이얼(Biotrial)이다.
이번 2상 임상시험은 유럽 전역에서 진행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임상시험과 유럽 지역 내 사업화를 위해 지난 7월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퓨어스템 에이디는 현재 국내에서 3상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투여 건은 161건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는 11월 조기 완료가 예상된다.
이태화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유럽 임상시험은 글로벌 라이센싱 가능성을 높이고, 제품 우월성을 세계 시장에서 입증하는 계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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