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1일 ‘제250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1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1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4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의회는 이날 제2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의사일정을 결정했다.
회의에 따르면 의회는 이번 정례회 회기 동안 본회의 3회와 상임위원회 4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5회를 각각 열어 ‘안산시 전기자동차 등 이용활성화 지원 조례안’ 및 ‘2017 회계연도 결산’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11일부터 19일까지는 4개 상임위원회 별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시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은 없는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의회는 또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정종길, 유재수 의원을 선임하기도 했다.
한편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7 회계연도 결산 등이 예정돼 있어 면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한 만큼 동료의원들과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