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평택 맘스 스퀘어' 10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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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8-10-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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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동, 214개 점포…저층 중심 접근성, 가시성 확보

'평택 맘스 스퀘어' 투시도. [자료=동문건설]


 동문건설은 이달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중심상업시설 '평택 맘스 스퀘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4500여가구 아파트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주변에 산업단지도 풍부하다. 무엇보다 교육특화 관련 시설도 많이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 맘스 스퀘어는 연면적 2만942㎡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 4개동, 총 214개 점포로 구성된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5개 블록 4567가구(1만3000여명) 아파트 단지로 둘러 쌓인 중심상업시설이며, 3개 블록 2803가구는 지난 2016년 분양 완판돼 2019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나머지 블록도 순차적으로 분양될 계획이다.

업체 측은 상업시설이 스트리트 형으로 조성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수직 배열돼 고층으로 갈수록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상가들이 저층 중심의 나열식으로 배열된 것도 특징이다. 동삭교차로와 인접해 자연스러운 인구 유입이 가능하고, 4개동으로 나눠져 상업시설 내 고객들이 머무는 시간도 길다.

특히 '굿모닝 평택맘 프로젝트'와 발맞춰 차별된 교육특화 상업시설 구성도 눈길을 끈다. 굿모닝 평택맘 프로젝트란 동문건설이 평택에 최초로 선보이는 '맘스(Moms) 특화 아파트'다. 동문건설은 2016년 7월 '대치동 명문 학원 타운' 유치를 위한 '강남 대치 학원가 교육특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문건설은 1층과 2층에 생활 밀착형 및 트렌드에 맞는 업종, 3층에 병원과 헬스&뷰티 시설, 4~5층에 초·중·고교 전문 학원 중심의 층별 MD를 계획했다.

분양 관계자는 "각 층 마다 특색있고, 적확한 MD 구성과 대치동 명문 학원타운을 유치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집객 효과가 기대된다"며 "풍부한 배후수요와 합리적인 분양가가 더해져 평택 일대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상당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동인구도 많다. 주변 동삭지구(1095가구) 동삭2지구(5632가구), 모산지구(5798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 중이며, 4900여명 근로자가 근무하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이 동삭로 건너편에 있다.

또 차량 2~3분 거리에는 단일 공정라인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업단지 반도체 공장이 작년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평택 반도체 제2공장 설립을 위해 3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업계는 평택 반도체 제2공장 설립으로 163조원 생산유발효과와 44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 1번국도, 45번국도 등 주변 도로도 잘 발달돼 있다. 지난해부터는 간선급행버스가 개통 운행 중이다.

평택 맘스 스퀘어 견본주택은 경기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 일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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