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두가 ‘조선판 납득이’ 구돌의 화수분같은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2일 김기두 소속사 원앤원스타즈는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 맹활약 중인 김기두의 유쾌한 촬영 현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구돌은 기억소실 왕세자 이율/원득(도경수 분)의 절친한 조력자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원득은 “너는 내 벗이라 할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도 홍심(남지현 분)에 대한 조언이 필요할 때는 구돌에게 달려간다. 구돌의 조언은 왠지 허술해서 도움보단 웃음을 자아내고, 그런 조언을 의외로 받아들이는 원득의 모습은 은근한 케미를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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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기두는 재치 넘치는 인증샷으로 ‘코믹 장인’다운 매력을 어필했다. 김기두는 제 몸통만한 대나무에 매달려 있는가 하며, 80년대 화보에서 볼 법한 바닥에 비스듬히 누운 포즈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웃음기 없앤 특유의 표정은 코믹 포즈와 대비되며 눈길을 끈다.
전천후 매력부자 김기두의 활약은 오는 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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