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2원 오른 1113.0원으로 장을 출발한 가운데 9시 36분 현재 환율은 1113.6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강달러와 이탈리아 우려로 원·달러 환율은 지지력을 나타낼 것”이라며 “수급도 지난주 공급 우위가 강했으나 다소 주춤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위안화 환율은 중국 국경절로 역내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역외시장 움직임 제한되고 있다”며 “오늘 호주 중앙은행 금리 결정 예정돼 있으며 장 중 수급 여건 주목하며 1110원 부근에서 등락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