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를 저격했던 래퍼 바스코의 현 여자친구 이모씨가 새 SNS를 만들었다.
지난 1일 이씨는 인스타그램에 "여러뿌운 제 옛날 계정 그냥 루시(반려견) 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제 계정 하나 만들었어오 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싱글맘 스타'를 주제로 박환희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달 8일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잘 찍는 피카츄.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문제는 이씨가 "누가 그러던데. ㅇㅇ가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ㅇㅇ을 몇 번이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냐. 이제 와서?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는 글을 남긴 것. 이를 두고 이씨가 박환희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1990년생인 박환희는 23살 바스코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지만,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KBS '태양의 후예'에서 간호사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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