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차세대 4K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홈 시네마 프로젝터 3종(VPL-VW870ES, VPL-VW570ES, VPL-VW270ES)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처음 공개되었던 이번 신제품은 홈‘네이티브 4K SXRD’와 새로운 ‘4K 모션플로우(Motionflow)’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영상을 제공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제품 3종 모두 HDMI 18Gbps 호환성 및 4K 60P 10비트 프로세싱을 통해 섬세한 컬러 그라데이션도 구현한다.
또 4K/60p 게임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입력 지연 감소(Input Lag Reduction) 모드를 갖추고 있어 디스플레이 반응 속도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이미지의 모든 요소를 분석해 노이즈 없는 선명도와 해상도를 제공하는 소니 고유의 기술인 리얼리티 크리에이션(Reality Creation)도 적용됐다.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관계자는 "거실에서 홈 시네마 프로젝터로 영화 감상뿐만 아니라 몰입감 넘치는 4K 게임을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신제품의 탁월한 화질과 빠른 응답 속도를 통해 최고의 게임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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