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2일 서산문화회관에서 65세 이상 노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성연면 오사2리 경로당의 건강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르신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각설이공연 등의 축하공연,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나라와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오셨던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마을복지센터로 기능을 강화하는 등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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