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연휴(10월 1~7일)를 맞이해 전국 유명 관광지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수도 베이징도 마찬가지다. 2015년 6월 이후 매일 입장가능 관람객 수를 8만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고궁의 경우 입장권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온라인 판매 입장권은 지난달 30일 오전에 모두 팔렸고 2일 밤에는 3~5일 입장권이 매진됐다.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10만800명(연인원 기준)이 이화원을 방문했고 베이징동물원은 8만9000명, 천단공원과 북해공원은 약 7만명이 찾았다. 2일 베이징 고궁과 바다링(八达岭)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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