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 1.2이닝 무실점 활약… "한국·일본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성환 기자
입력 2018-10-03 13: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오승환 [사진=연합뉴스 제공]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서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은 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구원 등판했다.

오승환은 1대1로 맞선 연장 10회 팀의 네 번째 투수로 올라와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1탈삼진으로 완벽하게 막았다.

하지만 11회에는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선두타자 하비에르 바에즈에게 볼넷을 내줬고, 이어진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다니엘 머피를 고의사구로 내보냈다.

1사 1, 2루에서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3루 땅볼을 유도했지만 병살로 이어지지 못하고 아웃 카운트 하나만 늘리는 데 그쳤다.

이후 크리스 러신에게 마운드를 넘겨줬고 러신이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닝이 종료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