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지진 피해 인도네시아에 구호성금 2억2000만원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석유선 기자
입력 2018-10-03 14: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롯데 제공]


롯데는 최근 강력한 지진으로 대규모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에 재난구호를 위한 성금 30억 루피아(약 2억2000만원)를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롯데케미칼, 롯데마트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과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기부처와 기부 형태 등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해 정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28일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진도 7.5의 지진과 해일로 사망자가 1200명을 넘어서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이번 피해지역은 인도네시아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외부에서 접근하기가 어려워 피해 수습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이번 지진으로 인도네시아의 인명·재산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어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롯데는 ‘한-인니 동반자 협의회’에 참여하는 등 그간 양국간 경제문화 교류에 앞장서며 인도네시아와 우호적인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왔다. 롯데케미칼, 롯데마트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롯데지알에스, 롯데컬처웍스 등 많은 롯데 계열사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기도 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