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숯불구이축제' 태풍 북상으로 연기…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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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장봉현 기자
입력 2018-10-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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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숯불구이[사진=광양시 제공]


전국 3대 숯불구이로 꼽히는 광양숯불구이를 주제로 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태풍 콩레이 북상으로 연기해 개최한다.  

3일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북상과 함께 남부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일부터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이틀 연기된 7일부터 4일간 개최키로 했다. 

개막식은 8일 오후 7시 행사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신영식 축제추진위원장은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 등을 위해 부득이하게 축제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광양의 맛과 멋, 추억을 간직하고 담아갈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20여만 명이 찾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광양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광양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쳔변을 아름답게 물든 코스모스 등 광양의 대표적인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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